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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4주 동안 산불 껐는데...더 큰 위험에 빠진 LA 소방대원들 / YTN

2025-03-24 746 Dailymotion

검은 연기가 가득 찬 산속에서 소방대원들이 사투를 벌입니다. <br /> <br />강한 바람을 탄 불길은 산줄기를 거슬러 올라가 소방차와 소방대원들을 덮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월 LA 팰리세이즈 산불 당시 소방대원 6천 명이 동원됐습니다. <br /> <br />4주가량 이어진 산불에 소방대원 모두 녹초가 됐지만, 더 큰 문제는 불이 다 꺼진 뒤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 특성상 오랜 기간 다량의 발암물질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알하산 박사 / 미국 폐 협회 대변인 : 나무와 인공 구조물의 연소로 인해 생성되는 화학 물질에 다른 성분까지 추가되면 폐 깊숙이 들어가 실제로 혈류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실제 미국 산불 보전협회가 애리조나 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조사했더니 소방대원 대부분 PFAS 화학물질의 농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크롬이나 비소, 코발트 같은 중금속 수치도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폐와 기관지뿐 아니라 피부도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몸을 씻을 여유조차 없는 현장 상황을 고려하면 피부를 통해서도 발암물질에 노출됐을 확률이 낮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전문가 말을 인용해 소방대원 3명 가운데 2명이 직무와 관련된 암으로 사망한다며, 산불 현장은 특히 최악의 환경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중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임현철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2504352705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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